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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누

핑크 마이카, 시어버터.

이제 비누를 탈형하고 잘라봅시다!

비누 틀을 좌우로 밀어서 틈을 만들어주고, 아랫면을 눌러서 조심스럽게 탈형합니다.

윗면이 편평했으면 덜 조심스러웠을텐데 뾰족하니까 땅에 툭 떨어지지 않도록 더 조심해주었습니다.

늘어나는 실리콘 틀 사이로 쫘악 하며 틀에서 떨어지는 비누 소리 듣기가 정말 좋아요=u=

비누를 꺼내보니 더 정확한 모양이 나옵니다.

다음번 투톤은 조금 더 편평하게 만들어보아야겠어요 ㅎㅎ

 

이번 비누는 양을 적게 했더니 정말 작게 나와서 3cm로 잘라봅니다!

보통은 2~2.5cm사이로 잘라주면 딱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는데 이번 비누는 생각보다 작네요..ㅎ..

이 비누용량은 안에 속비누를 넣고 만들때 딱 좋은 비누 양인 것 같습니다.

그 뒤로 트리밍을 하고 도장을 찍고난 후(갤럭시야 내 색감 돌려내 어쩜 색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다르니..)

트리밍을 하고 난 자투리 비누는 동글동글 모아서 한 덩어리로 만들어준뒤 말리러 베란다행 슈슝~

 

오늘 비누는 팜 대신 시어버터가 들어갔는데요. 집에서 비누를 만들 때는

시어버터를 꼭 넣어주어 비누를 더 단단하게 해주어야겠습니다 ㅎㅎ

보온고가 없기 때문에 아이스박스의 한계를 많이 느껴요 ㅠㅠ 

하지만 대체제로 쓰지 않고 첨가제로 넣어서 사용해야겠습니다!

향-긋-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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