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예산시장/내돈내산] 백종원 예산시장 짱구분식 사과호떡

이번 추석에 서산이 본가가 된 저는 가족들이랑
예산시장에 한 번 가보자 해서 다녀왔습니다.
현지인인 아부지 덕분에 주차는 너무 쉬웠지만..
예산 시장이 결코 쉽지 않았....

왜냐면.. 블러된 사진에서부터 볼 수 있는 수많은 인파..
진짜 땅만 보고 걸었거든요^^
엄마 놓칠까봐 어린아이마냥^^..
모든 음식은 기본 3시간 기다려야하고 ..
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고..
품절 되서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오라는 곳도 있고..☆
저희 딱 12시 30분쯤 도착했었거든요 ㅎㅎ
아무튼 구경 할 수도없는 완전 시장통이여서

메인 광장 사진만 딱 찍고 나왔습니다 ㅎ

예산시장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에 본 사과호떡가게 짱구분식!

여기까지 왔는데 뭐라도 먹고 가자라는 부모님 말씀에

약간의 줄을 섰습니다! 

저희가 줄 설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

저희 뒤로 줄을 쫙 서기 시작하시더라구요 ㅎㅎ

 

 

맛있게 익어가는 호떡입니다! 

설탕에 사과 과육이 들어가있고 설탕을 듬뿍 넣어주시네요!

하나에 1,500원!

저희는 점심을 먹기 전에 먹는거라 반반씩 나눠서 먹기로 했어요!

네.. 사실 한 입 먹고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.

ㅋㅋㅋ사과호떡 너무 맛있어요! 

듬뿍 들어간 설탕이 아주 잘 녹아서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!

약간 시나몬 향이 많이나서 사과파이와 비슷한 맛도 났어요!

 

예산시장 찍먹하고왔지만 맛있는 디저트 하나 먹고 나와서 

여한은 없습니다! 

예산시장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품절이 많다면 사과호떡 어떠신가요?